[사진] 언제나 그렇듯 네입어
로렌 와이스버거의 동명의 소설 The Devil Wears Prada 를 영화화,
게다가 소설의 주인공이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했다는 것,
Chik Lit의 대표 주자라는 점과
이쁜 옷들과 가방(@_@), 그리고 구두가 대량으로 나오면서도
멋진 두 배우가 나오는, (헉헉)
마지막으로 개봉 전부터 세계적으로 엄청난 물량의 광고를 봤던 지라
(심지어 타이완 가서서도 버스에 붙어있는 광고를 봤었다 @_@)
거의 개봉을
기다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더 보려면.. But, 스포일러 있음!!
소설을 일단 먼저 읽었다.
상상 속에서의 미랜다(메릴 스트립 역)은 뼈밖에 없는 비썩 마른 여자에다
하고집이에 너무 성말라서 사람을 들들 볶는 그런 느낌.
그리고 앤드리아(앤 해서웨이)는 심지가 있는 시골 처녀에서
외모가 눈부신 신데렐라로 변신하면서 휩쓸려 가다가 마지막에 딱 정신 차리는 여쥔공.
어찌 보면 뻔한 조합이지만,
소설속의 미랜다는 너무나 현실성 없고 히스테틱하게 날카로웠기에
과연 이걸 영화로 만들면 사람들이 좋아할까 이런 생각까지 잠시 했었다.
BUT!!
영화는 꽤 멋졌다.
과연 소설속에서 쏙 빠져나온 듯한 두 인물.
게다가 메릴 스트립의 'That's all'
그 대사를 내 뱉는(뱉는 게 맞다!) 뉘앙스나 표정은 정말이지 쵝오~! ^^b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대사 중 하나.
그리고 너무 예민하게 느껴졌던 날카로움을 약간 무디게 갈아내면서
(약간 방향을 틀었다고 봐야 될까?)
대중적으로 좀 더 바뀐 스토리의 결말.
사실 영화라면 그렇게 가야한다고는 생각이 들지만,
줄곧 청색 계열로 가다가 마지막 마무리를 핑크색으로 확~ 올려버리면 어색하잖아 ㅋ
제목으로 봐서는 프라다가 주종일 것 같지만,
앤 해서웨이가 입고 나오는 대부분의 수트는 샤넬 스타일.
게다가 지미 추나 마놀로블라닉의 신발들도 참 이쁘더라.
앞으로 나올 Chic Lit 영화들의 선두 테입을 너무 잘 끊어줬기에,
꾸준히 여자애들을 끌어들이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이쁜 것들을 좋아하는 여자들이라면 볼 만한 영화.
한 편의 동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별은 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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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2006/11/08 16:4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번 추석 연휴 때 밤잠이 무지 안 오는 거야. 어찌어찌 작정하고 인터넷 뒤져다가 불법으로 봤다. 프린세스 다이어리에서 좀 평범해 뵈던 배우가 무지 예쁘게 나와서 놀란 건 외엔 잘 몰겠다. 화질이 영 아니올시다였고, 찾아서 다운 받고 난 뒤 좀 졸린 상태라. 근데 혹시 최근 개봉한거냐? 난감... ;;
하늘햇살 2006/11/10 10:34 편집/삭제 댓글 주소
ㅋ 지난 주에 개봉했씀
하여지간 못말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