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있어서 영화는 '즐거운' 취미생활이다.
당연히 웃고 재미있고 즐겁고 좀 더 즐거워지는 영화를 고르고, 영화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그렇지만 언젠가 부터 - 뭔가 텁텁한 걸 먹고 나면 상큼한 탄산수가 땡기는 것 처럼 - 내 스타일에 안 맞는 영화를 보고 나면 뭔가 상콤한 영화를 보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꼈더랬다.

그래서 급 지른 영화가 인 디 에어.
영화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다만 아침에 즐겨듣는 라디오에서, 씨네21 편집장님이 이번 주에 가장 추천하는 영화라는 마지막 멘트만 덜컥 듣고 극장을 뒤져 예매 완료.



스포일러 있습니다..

2010/03/13 11:02 2010/03/13 11:02
구름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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