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4시에 집에 기어 들어간(--;;) 날의 일요일.
어머님의 대청소 명령을 받고, 한 3년만에 침대까지 다 들어낸 후 열혈 청소 마니아 - 라고 쓰고 이쁨 받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이라고 읽는다 - 모드로 들어갔다. 잠도 모자라고, 매운 거 먹고 배도 계속 아팠지만 묵묵히 열과 성을 다해서 청소를 하던 중, 갑자기 들리는 모친의 목소리.
"저 구석에 뭔가 있는데? 저거 엠피쓰리 아니가?"
"응? 진짜로?"
"잊어버렸다고 쌩 난리를 치드니만 침대 밑에 기어들어가 있었네. 오늘 청소하길 잘했지?"
세상에.
구입한 지 약 열흘,
완전 돈 많이 주고 산 건데,
술 먹고 술집이나 길에서 흘렸거나,
누군가 이어폰만 빼고 본체를 쌔벼--;갔다고 생각했던,
그래서 눈물지으며
똑 같은 것을 하나 더 구입해야만 했던
그 아이가!
침대 밑에서 먼지를 뒤집어 쓴 채 오롯이 2년을 보냈던 거였다!!!!!!
아침에 출근 전에 AS센터 들러서 방전된 배터리 팩을 새걸로 다시 교체.
24000원에 빵빵한 새 MP3가 생겼다 +_+
으하하.
엄마 사랑해유~ ^0^
ps 그나저나, MP3겸 라디오 겸용으로 지른 엑페는 DMB까지 되는 D2에 그 자리를 내어주어야 하는 건가;;;
어머님의 대청소 명령을 받고, 한 3년만에 침대까지 다 들어낸 후 열혈 청소 마니아 - 라고 쓰고 이쁨 받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이라고 읽는다 - 모드로 들어갔다. 잠도 모자라고, 매운 거 먹고 배도 계속 아팠지만 묵묵히 열과 성을 다해서 청소를 하던 중, 갑자기 들리는 모친의 목소리.
"저 구석에 뭔가 있는데? 저거 엠피쓰리 아니가?"
"응? 진짜로?"
"잊어버렸다고 쌩 난리를 치드니만 침대 밑에 기어들어가 있었네. 오늘 청소하길 잘했지?"
세상에.
구입한 지 약 열흘,
완전 돈 많이 주고 산 건데,
술 먹고 술집이나 길에서 흘렸거나,
누군가 이어폰만 빼고 본체를 쌔벼--;갔다고 생각했던,
그래서 눈물지으며
똑 같은 것을 하나 더 구입해야만 했던
그 아이가!
침대 밑에서 먼지를 뒤집어 쓴 채 오롯이 2년을 보냈던 거였다!!!!!!
아침에 출근 전에 AS센터 들러서 방전된 배터리 팩을 새걸로 다시 교체.
24000원에 빵빵한 새 MP3가 생겼다 +_+
으하하.
엄마 사랑해유~ ^0^

사진은 엑페!
ps 그나저나, MP3겸 라디오 겸용으로 지른 엑페는 DMB까지 되는 D2에 그 자리를 내어주어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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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2009/10/26 19:5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거야 말로 땅파서 돈 주운 이야기. 경축.
구름비 2009/10/26 20:10 편집/삭제 댓글 주소
ㄷㄷ
이거 진짜 계륵이다.
박스 다 버려버려서 팔 수도 없고, 엑페 사용 용도랑 겹치고 ;;
그래도 완죤 새거라 뿌듯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