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초, 몹시 추웠던 어느 토요일의 흔적.
해운대 탐앤탐스.
M언니의 강력한 추천으로 처음으로 탐앤탐스의 프렛젤을 경험했다.
커피숍서 바라본 해운대 광경.
무료 무선 AP가 잡혀서 넷북이나 무선기기들을 가지고 놀고 계신분들도 꽤 눈에 띠었다.
사실, 점심에 먹은 피자가 계속 배에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느끼게 하고 있었기에 프렛젤, 그까이거 맛만 봐 주지 생각 했더랬다. 그런데 이거 왠걸~ 기름기 없이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하고 부드러우면서 담백한 맛에 정신차려보니 이미 하나를 다 먹었더라.
내가 고른 것은 플레인 프렛젤 셋트. 아메리카노 한잔과 해서 5100원에, 소스 한 가지.
주문하면 바로 앞에서 직원이 반죽을 흔들며 프렛젤을 만들어 작은 오븐에 즉석으로 구워낸다.
커피는 약간 연한 느낌이다 싶지만, 프렛젤이 다~~~ 카바해준다. ㅋㅋ
담번에는 M언니가 강추한 갈릭 프렛젤에 카라멜 소스로 먹어봐야겠다.
목표 체중 달성하면 상으로 하나 정도 즐겁게 먹어줘도 되겠지? ㅎ
다음은 퍼지네이블~
요즘, 내 마음속의 블랙홀 같은 공간이랄까. 아아, 실상은 지갑속의 블랙홀일지도 모르겠다. ㅋ
사진 속은 12월에 오픈한 해운대점,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문을 연다.
위치는 씨클라우드 호텔 옆, 핸썸하신 쉐프님들이 만들어주시는 맛난 퀘사디아나 나초 때문이라도 가볼만 하고, 해운대에서 낮술을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론 서면 2호점이 훨씬 더 좋지만 말이다 ^.^
난 데킬라, V양은 베일리스에 우유 + 얼음을 타 먹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중.
목요일날 미처 다 못 채운 데킬라 게이지를 120% 충전했으니, 한동안은 쉬어줘도 되겠다싶다.
그리구 바텐 L양의 털귀마개를 뺏어서 이러고도 놀았더라 ㅋㅋㅋㅋ
요즘은 노는 게 너무 재밌다.
재미나게 잘 놀고, 충전 빵빵하게 해서 직장에선 고객님들께 그 에너지 나눠드리고, 슬 빈다 싶으면 또 충전하고.
지금 아니면 이렇게 못 논다 생각하니까 더 열심히 놀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응?)
놀 땐 놀고, 직장에선 너무너무 감사한 고객님들을 더 사랑해드려야지~ ^.^
ps 사진은 모두 500만화소
멍텅구리 카메라 뷰티로 찍은 것.
정말 후보정없인 눈 뜨고 볼 수 없는 사진들은 찍사의 손떨림 탓일거라 믿고싶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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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otica 2009/01/11 19:5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프레첼..열량 짱! ㅋㅋㅋㅋ
구름비 2009/01/11 22:01 편집/삭제 댓글 주소
다이어트 정신줄 놓고 하루 쉬었지 모. 그래도 맛나드라--
Meryl 2009/01/20 01:2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탐탐서 힘들게 먹었네, 그거 다음엔 직원한테 잘라달라고 해~
그리고 포크로 찍어서 먹길~ 쏘스가 여러가지인데.. 갠적으로 치즈랑 캐러맬을 좋아라함
구름비 2009/01/20 10:34 편집/삭제 댓글 주소
한 두입만 먹을 계획이었는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