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상한 목요일 영화 관람 후기 포스팅.
이번에 낚인(?) 영화는 Taken, 이걸 고른 이유는 별 생각없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였다.
이래저래 신경쓰이는 일들이 많아서, 극장에서나마 좀 맘 편해지고 싶었달까.
[사진] 네이버 영화정보
가립니다..
스토리는 너무 뻔하다.
한 때 특수조직에서 일했던 아빠. - 물론 국가를 위해 일하느라 가족을 돌보지 못한 탓에 아내는 엄청 부자와 재혼하고, 하나뿐인 딸과의 관계는 서먹하다. - 딸이 너무나 원해서 여행을 보내는데, 통화하는 중에 딸이 나쁜 놈(?)들에게 납치된 걸 알고, 직접 잡으러 나선다.
공식을 너무 충실하게 지켜서 스토리 자체는 너무 매력이 없었다.
1) 한 때 특수조직에 몸담았다 -> 대부분 가족과 사이가 멀고, 아빠는 딸을 좋아하지만 딸은 아빠를 별로 안좋아한다.
2) 세계 어떤 나라에 가도 거기에 아는 사람들이 있다
3) 자동차를 무지 잘 운전한다.
4) 총도 무지 잘 쏘고, 사람 30명 죽여도 자기는 한 번 맞는다.
각본은 뤽 베송, 딱 그런 스타일의 영화였다.
추격씬과 격투씬, 총격전이 현란하게 펼쳐지고 있었지만 스토리가 너무 뻔하고, 다음 장면들이 너무 예상대로 착착 진행되는 바람에 중간에 살폿 졸리기도 했다.
게다가 묘한 현실감이 영화로 몰입하게 힘들게 만들었다.
파리에 여행 간 젊은 두 처자, 왠지 귀엽게 생긴 남자가 말을 걸고, 자기도 여행왔다고 하면서 택시를 같이 타고 가자고 하는데, 알고 보면 인신매매 조직의 삐끼(?).
집을 알아두었다가 그 집에서 여자들을 납치하는 장면이랑, 마약을 주사해서 성매매 시키는 장면 등이 너무 현실감 있어서 - 게다가 전 특수조직원 아빠를 두지 않은 그 쥔공 여자 친구는 죽는다! - 좀 무서운 느낌도 들었다.
아주 심심할 때, 보면 딱 좋을 만한 영화.
그치만 여자들이 봤을 때, 썩 기분 좋은 영화는 아니다.
개인 적으론 별 두개 반. 그 묘한 현실감이 참 찜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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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비 2008/04/13 12:2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블랙잭으로 접속중....... 해운대 별다방입니다. 좋군요 ㅎㅎㅎㅎ
Meryl 2008/04/13 12:2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날씨가 열나 좋아서..
놀고 싶다..
그리고, 조쪽~~에도 맥북에어 ㅆ는 남 있다.
구름비 2008/04/14 10:16 편집/삭제 댓글 주소
어제 진짜 바닷가 떠나기 싫더라능 --;;
잘 올라가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