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씩 벼르고 별러서 뭉친 세 여인.
한 때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떨쳐 잡지까지 진출한 적도 있는 모임의 이름이건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참........ 멋지다 ㅋㅋ
어쨌거나 시작은 단순했다.
다들 직장인이니 토욜 저녁에 만나서 밥 먹고 맥주 한잔 하고 밤이 되면 택시를 타고 헤어지는데, 할증 택시비를 내느니 그 돈을 모아서 방을 잡고 놀면 더 잘 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에 다들 고개를 끄덕인 것. 결국 M 언니가 벳남에서 돌아오는 주의 주말을 D - day로 잡고 콘도까지 예약을 잡았다.
아니 그런데, 메신저에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계획은 눈덩이 커지듯 슬슬 커지는 게 아닌가.
1) 파자마 2) M언니 놋북 상영용 영화 2편 3) 올만의 다릿집 떡볶이랑 튀김 콤보까지 추가 되면서 가방은 무거워만 졌지만 그래도 마음은 즐겁게 진정한 먹부림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 그.러.나.
아쉽게도 먹부림용 사진은 없고, 남은 사진은 새벽 4시까지 맥주마시고 퉁퉁 부은 세 여인네가 4시간 여 자고 일어나서 동백섬 탐험(?)한 사진뿐이니, 눈을 게슴츠레 하게 뜨거나, 다른 짓을 하면서 대충 봐 주길 바란다.
사진을 봅니다..
진정한 먹부림에다 끊임없는 수다로 완전 재충전...할 뻔 했다가 그 담 날까지 배아파서 고생했다는 후문이 들려온다. 담 번에는 미리 사우나로 시작하자는 소문도 있긴 하지만, 믿거나 말거나 ㅎㅎ
날만 잡으면 또 예약할께요 ㅋㅋ
ps 개인사진은 5/7일로 폭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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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2007/04/30 18:1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그러고 보니 세 명 캐릭터 그림이 어딘가에 실렸던 거 기억나긴한데 좀 흐릿하다. 내 기럭력도 이제 갈데까지 갔구나.
구름비 2007/04/30 20:41 편집/삭제 댓글 주소
벨양~ 너마저 ㅠㅡㅠ
erotica 2007/05/02 12:3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정말 잘먹고 잘잤나보군화 제일 튄다;ㅎ
구름비 2007/05/02 14:42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러게 --; 심하게 부어서 깜짝 놀랬다는..
Meryl 2009/07/15 21:2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글게.. 그래서 추억은 소중하고..
기억은 잘 관리해야됨...
구름비 2009/07/16 12:25 편집/삭제 댓글 주소
기록은 소중한 것 ㅋ